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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장.납골당 분양 안내

수목장

수목장



삶과 죽음이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과거에는 고인을 주로 묘지에 모셔왔지만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목장이야말로 

진정으로 자연으로 돌아가는 장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의 매장문화로 약 2,000만 기의 분묘가 전 국토에 널려있읍니다

묘지면적은 국토의 1%에 해당하는 10ha로 이는 전국 주택면적의 절반에 해당됩니다

또한 매년 여의도 면적의 1.2배인 900ha의 묘지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귀중한 산림이 훼손되는 것은 물론 호화분묘로 국민적 위화감마저 조성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산림훼손이나 국토의 효율적 활용에 대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21세기에 들어 도시화와 핵가족화가 심화되면서 

더 이상 후손들에게 묘지관리를 의지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국토의 약 65%가 산림인 우리나라의 경우 산림을 잘 활용한다면 

매장을 위한 국토의 잠식을 확실히 줄일 수 있다고 하겠지요.

이에 수목장림이 합리적인 장묘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수목장이란 


자연장의 하나로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지내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수목장림은 수목장이 이뤄지는 산림을 말합니다

수목과 함께 영생하며 자연으로 회귀하는 수목장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 함으로써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꼭 필요한 장묘제도입니다.

 

 


수목장의 장점

자연장은 제한된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운영.관리자가 집단관리하기 때문에 

요즘같은 핵가족시대에 후손들이 관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좋은 점들이 있습니다. 

또한 골분을 땅속에 묻기 때문에 깨끗하고 기존의 분묘나 봉안시설에 비해 석물을 덜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장사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묘지개장이나 묘지이장을 위해 묘지를 방문했을 경우 

묘지가 관리되지 않아 흉한 모습으로 방치된 걸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수목장에 사용되는 수목

수목장에 활용되는 수목은 미관상 좋고, 생명력이 우수하고 관리가 편한 나무를 주로 사용합니다

작은 관목이나 꽃이 피는 화목은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유리하고 

교목은 미관이나 관리적인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소나무과 수목 : 소나무,향나무,주목,반송,전나무 등

일반수목 : 느티나무, 왕벗나무,라일락,꽃사과,청단풍,작상홍 등



수목장 유형별 비용


수목장은 크게 국가·지자체를 포함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정한 

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방공기업 등 공공법인이 조성한 공공수목장림과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수목장(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공공수목장림으로는 국립수목장림인 경기도 양평 하늘숲추모원, 진도군 산림조합이 조성한 보배숲추모공원,

장성군 자연숲추모공원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양평 하늘숲추모원의 경우 가족목(3)기준 15년간 사용료가 약 230 만원가량이고

 공동목(1)기준 15년간 사용료가 약 73만원 가량입니다.

사설수목장()의 경우 1인기준 사용료가 대략 150~300만원(관리비별도)으로 

가격이 공공수목장림에 비해 고가이고 천차만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