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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이장

연천군 묘지개장 절차와 비용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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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묘지개장 전문업체

삼성장묘개발 장묘지기 입니다.



연천군 전곡리 묘지개장

 

벌써 3월도 하루를 남기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묘주님과 약속한 장소인 연천군 전곡리를 향해 외곽 순환도로를 달리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창밖을 바라보았지만 여전히 오늘도 미세먼지가 파란 하늘을 뿌옇게 덮고 있었습니다.

오늘 개장할 산소는 25년 된 단장묘 1기로 사전답사 결과 묘지 내로 장비 진입이 어려워 인력으로 파묘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연천지역은 토질이 좋은 편이고 매장 깊이도 깊지 않아 인력으로 파묘하여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파묘 인력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묘주님으로부터 문자로 받은 지번을 네비게이터( navigator)로 찾아갔지만 산소가 보이지 않아 묘주님과 급하게 통화하여 지번을 확인했지만 묘주님이 주신 지번이 맵(map)이나 네비게이터( navigator)에 확인되지 않아 인근 편의점에서 묘주님과 만나기로 통화하여 편의점 주차장에서 묘주님 일행과 만나 산소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파묘전 묘제지내기

 

도착한 산소는 편의점에서 그리 멀지 않은 풍광이 아주 좋은 산 중턱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배산임수는 아니었지만 후면과 좌우에 산을 두르고 있어 아늑하고 전면이 트여있어 뷰(view)도 좋고 무엇보다 햇볕이 아주 잘 드는 곳이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있긴 했지만 날씨도 따뜻하고 하늘도 맑아 개장하기에는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묘제 제사상 차리기

 


 

제사 지내기 (산신제와 묘제)

 

묘주님의 형제자매님들이 모두 모이신 후 간단한 산신제와 묘제를 지내고 파묘를 시작하였습니다. 제사는 묘주님이 미리 준비해오신 술, 과일, 황태포 정도로 간단하게 지냈습니다.

 

 

 

최근에는 제사가 형식에서 많이 자유로워져 집안 풍속에 따라 지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사상을 차려놓고 절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묵념만 하시는 분도 계시고 아예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도 종교적인 이유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산소 개장 시 제사에 대해 많이 문의를 하십니다. 주로 언제 제사를 지내고, 어떻게 지내는지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일반적으로 파묘전에 산신제와 묘제를 지내고 새로운 유택에 모신 후 성분제 (成墳祭)를 마지막으로 지냅니다.

 

 


 

 

파묘와 유골 수습

 

파묘는 분묘 기수가 많거나 분묘 주변에 석물이 많아 인력으로 해체. 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포클레인을 이용하지만 포클레인 진입이 어렵거나 인력 작업으로 충분히 파묘가 가능한 경우에는 인력으로 파묘를 합니다. 이번 연천 묘지개장 건은 장비 진입이 어렵기도 하지만 석물도 상석과 비석 하나뿐이고 분묘 기수도 1기라서 인력으로 파묘 작업을 했습니다.

 

 

파묘작업(광중이 보임)

 

지반이 자갈층 같은 경우에는 삽질도 어려운데 토질도 아주 좋아 순조롭게 파묘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광중까지 삽으로 파묘를 하고 관이 보이자 좀 더 조심스럽게 작업을 하기 위해 호미로 작업을 계속하였습니다.

관장(시신을 관에 넣은 채로 매장)의 경우 20년 이상 오랜 세월이 흘러도 육탈이 다 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혹시나 했는데 역시 이번에도 육탈이 다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수의도 썩지 않고 그대로여서 수의를 제거하면서 유골을 조심스럽게 수습하였습니다. 산소에 모셔진 분이 묘주님의 어머님이셨는데 반지를 낀 채로 매장이 되었다고 하시면서 반지를 찾아줄 것을 요청하셔서 반지까지 잘 찾아서 돌려 드렸습니다.

 

 

파묘작업(광중이 보임)

 

파묘와 유골 수습이 끝나고 원래 봉문 자리는 미관과 안전을 위하여 되메우기와 정리를 말끔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일부 저가 개장업체에서 파묘 후 봉분 자리를 다시 흙으로 메꾸지 않고 흉물스러운 상태로 마무리를 해서 인근 동네 주민으로부터 민원이 발생하거나 주변 성묘객으로부터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유골수습후 되메우기 및 정리작업

 


묘지 개장~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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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및 자연장

 

2시간에 걸쳐 파묘와 유골 수습을 마무리하여 수습된 유골은 한지에 모셔 개장 전용 목관으로 화장장까지 운구하여 드렸습니다. 묘주님과 화장장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약속시간까지 시간 여유가 있어 점심을 가볍게 한 후 다시 화장장으로 출발~ 화장장에 도착하니 이미 서류접수를 마친 상태여서 유골을 묘주님께 전달드리른 것으로 저희 업무는 종결되었습니다.

 

화장장

유골은 화장 후 용인의 사설업체에 수목장으로 모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목장지는 묘주님께서 개장 전에 이미 직접 마련해 놓으셨다고 합니다. 사설 납골당이나 자연장지는 저희 삼성장묘개발을 통하여 계약하시면 시세보다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신데 이미 계약해 놓으신 터라 따로 말씀을 드리지는 않았습니다.

 


묘지 개장, 묘지 관리, 무연고 분묘 처리, 가족평장묘시공,

묘지 리모델링( 기존 매장묘를 납골묘나 평장묘로 변경)과 납골당, 수목장 분양 등

묘지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묘지개장 절차 및 비용

 

오늘은 연천묘지개장사례를 중심으로 파묘부터 화장까지 내용을 간단하게 말씀을 드렸는데 묘주님들께서 묘지 개장을 준비하시면서 신경 쓰셔야 할 일은 개장 후 모실 새로운 유택지 선정, 산소 개장신고와 개장 업체 선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개장 일자 택일이나 화장장 예약은 선정된 개장 업체와 협의하시면 됩니다.

 

 

 

또한 묘지 개장을 하시게 되면 비용이 발생되는데 새로운 유택지 비용, 개장 업체 대행비용, 유골함 비용, 화장장 이용 비용 등이 발생하게 되고 산신제나 묘제 비용이 발생되는데 제사비용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간단하게 지내기 때문에 비용이 크지 않습니다. 개장 업체 대행 비용은 산소 1기당 개략 60~100만 원가량 발생하는데 현장 조건에 따라 금액 변동이 발생하기 때문에 개장 업체와 전화상담 시 현장 조건을 상세하게 설명하시고 필요하면 현장답사 등을 통해 정확한 견적을 받으셔야 합니다.

 

산새이장(개장)비용